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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올인’ 작가 최완규, 사기·도박 1심 집행유예





드라마 제작자에게 작품을 써주겠다며 5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드라마 ‘허준’ ‘올인’의 작가 최완규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안성준 부장판사)는 10일 사기와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드라마제작사 대표 A씨에게 쇼핑몰 투자를 받아 드라마를 제작하도록 도와주고 작품 대본을 최우선으로 집필해주겠다며 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종갑기자 ga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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