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증시 내부에서는 양극화 심해지는 중. 달러강세가 전개된 지난 한달 터키 리라화와 아르헨티나 페소화의 달러 대비 가치는 역대 최저치로 하락. 증시 수익률은 각각 -6.3%, -4.9%. 원유 순수입국, 경상수지 적자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국가라는 공통점
-반대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국가는 러시아(원유 순수출, 경상흑자). 동기간 수익률은 +7.7%로 47개국 중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국가.
-향후 예상되는 달러약세와 유가하락의 조합은 신흥국 중 인도에 유리한 조건.
-내수시장을 바탕으로 한 자체적인 성장동력과 양호한 이익사이클이 예상된다는 점도 터키, 아르헨티나 등과 차별화 요인.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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