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5%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1%, 27%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메디톡스는 현재 중국과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면 실적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에서는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톡신의 판매허가를 앞두고 있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대대적으로 진행한 마케팅 효과가 브랜드 가치 제고와 점유율 상승을 이끌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주력해 실적을 더욱 끌어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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