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에 넥슨의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카이저’가 기본 탑재된다.
LG전자와 넥슨은 14일 경기 성남 넥슨 사옥에서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넥슨은 카이저를 즐기기 위한 스마트폰으로 G7 씽큐를 선정했다. G7 씽큐는 한낮 야외에서도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 중 최초로 탑재한 ‘DTS:X’는 고급 이어폰 없이도 최대 7.1채널의 영화관 같은 입체음향을 제공한다.
LG전자와 넥슨은 공동 마케팅을 통해 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G7 씽큐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5만원 상당의 카이저 아이템을 제공하며 이와 별도로 ‘넥슨 카이저팩’을 선택하는 고객에겐 25만원 상당의 특별 아이템인 VIP 쿠폰까지 추가로 증정한다.
/권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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