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G7 씽큐(ThinQ)가 18일 국내에서 첫 출시된다. G7 씽큐는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적자 행진을 멈추게 할 시작점으로 평가되는 만큼 판매량에 관심이 쏠린다.
LG전자는 G7 씽큐를 이동통신 3사와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G7 씽큐는 뉴 모로칸 블루와 뉴 오로라 블랙, 라즈베리 로즈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램과 저장용량에 따라 4GB·64GB인 G7 씽큐는 89만 8,700원, 6GB·128GB인 G7플러스 씽큐는 97만 6,800원이다.
일단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예약판매량은 전작인 G6·V30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뉴 모로칸 블루 색상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G7 씽큐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 △붐박스 스피커 △AI(인공지능) 카메라 등 기본기를 강화시켰다. LG전자는 G7 씽큐 구매 고객에게 액세서리 패키지인 △BTS(방탄소년단)팩 △넥슨 카이저팩 △프리미엄팩 △라인 프렌즈팩 중 한 가지를 선택해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또 15만원 상당의 넥슨 카이저 게임 아이템과 건강 관리 가전 5종류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LG전자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전원만 들어오면 최고 18만 5,000원까지 보상해준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