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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나의 아저씨' 안승균, 연극 '죽고 싶지 않아' 차기작 결정

/사진=PF엔터테인먼트




‘신스틸러’ 안승균이 차기작으로 연극을 택했다.

17일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서 ‘아이유 소울메이트’로 호평 받은 안승균은 휴식도 없이 바로 연극 무대에 설 예정이다.

그가 택한 작품은 국립극단에서 기획한 ‘죽고 싶지 않아’로 6월 15일부터 7월 1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성희장민호 극장에서 공연된다.

안승균은 “이번 ‘나의 아저씨’가 많은 분들에게 힐링과 감동을 안겨드렸고 내 스스로도 많이 위안 받았다. 좋은 작품에서 받은 기운을 많은 분들에게 나눠드리고,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고 싶었다. 특히 ‘죽고 싶지 않아’는 2년 전 공연했던 작품으로 청소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청소년기의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지금의 ‘나’를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라 다시 한 번 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 연극이 아닌, 댄스가 많이 가미된 ‘댄스 시어터’다. 무용수와 배우의 융합 퍼포먼스로, 무용극 혹은 연극이라고 단정 지을 수 없는 역동적이고 새롭고 신선한 장르이기에 작업 과정은 물론 결과까지 너무 좋았던 살아있는 공연이라,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시고 보러 와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안승균은 연극 ‘렛미인’ ‘에덴미용실’,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학교2017’ 등으로 데뷔 3년차에 급부상한 ‘충무로 괴물신인’이다. 이번 ‘나의 아저씨’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극중 할머니를 홀로 모시고 힘겹게 삶을 버텨내는 이지안(아이유)의 소울메이트로, 게임중독자에 히키코모리 같은 성격이지만 유일한 친구 이지안을 돕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준비된 ‘연기파’ 안승균은 과거 중고등학생 시절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연기로 전향한 케이스. 연극 뮤지컬 댄스 등 각종 퍼포먼스에 능한 재주꾼이기도 하다.

안승균은 “과거 춤을 추는 걸 좋아했기에 대사, 말뿐 아니라 어떤 몸짓과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게 흥미로웠다.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도 ‘죽고 싶지 않아’란 작품을 보고 그 순간만큼은 즐기시길 바란다. 또 자신을 돌아보거나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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