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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450억 유산 소문에... 본인 반응은?

배우 윤태영(사진=연합뉴스)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돼 비판이 일고 있다.

2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윤태영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남 논현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다음날 오전 2시경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윤태영은 위드마크 공식(경과한 시간으로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를 계산하는 공식)을 적용해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수준인 0.140%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윤태영은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드라마 ‘왕초’에서 수표교 아래 사는 거지 ‘맨발’을 연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린 후, ‘태왕사신기’, ‘심야병원’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남매로 출연한 배우 임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윤태영은 윤준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윤태영은 상속받을 유산만 450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윤태영은 이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450억 유산설은 나도 모르는 일”이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서경스타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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