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은 21일 밤 SNS에 “저는 요새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또 저를 기다려주시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팀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드라마 ‘일뜨청’을 통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날 성년의 날을 맞은 김유정은 “저를 축하해주신 분들 고맙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유정은 지난 2월 갑상선 기능 이상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에 따라 김유정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JTBC 새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극본 한희정 연출 노종찬, ‘일뜨청’) 도 무기한 연기됐다.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김유정은 최근 드라마 촬영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며 “제작진과 많은 협의를 거쳐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해왔던 작품인 만큼 완쾌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건강을 우선으로 이해해 주시고, 일정을 조율하며 배려해주신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불어 드라마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에게 깊은 사과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유정의 근황 공개 이후, 그를 응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김유정이 SNS에 남긴 글 전문.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
저는 요새 건강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저를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또 저를 기다려주시는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드라마 팀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드라마 ‘일뜨청’ 을 통해 건강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성년의 날을 맞이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또 저를 축하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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