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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정상회담 취소로 전날보다 27.74%↓ 한국 증시의 단기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 있어

‘현대건설’ 정상회담 취소로 전날보다 27.74%↓ 한국 증시의 단기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 있어




25일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대건설 우선주(현대건설우)가 하한가 직전까지 떨어졌다.

오늘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현대건설 우선주는 전날보다 27.74%(7만3500원) 하락한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18만5500원으로 가격제한폭(30%)까지 하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또한, 거래량은 1만3000주로 전날보다 70% 급증했으며 이에 정적 VI가 발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현대건설은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3조5381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1394억원 대비 14.5% 감소했으며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84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440억3700만원 대비 10.4% 줄었다.



이어 지배지분 순이익은 1004억3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64억6700만원 대비 279.4% 증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주목할 변수는 원/달러 환율인데 외국인 수급 이탈이라는 악순환 고리가 형성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남북 경협주의 되돌림과 더불어 한국 증시의 단기 하락 압력이 커질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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