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케이팝(K-POP)’ 광장에서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5’의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프로토스 간 대결로 펼쳐진다. 먼저 결승에 진출한 정윤종 선수는 ‘스타크래프트2’ 개인리그 우승자로 4강에서 조일장(저그) 선수를 3대1로 꺾고 올라왔다. 스타크래프트2에서 스타크래프트1로 종목을 바꾼 정윤종 선수가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대인 장윤철 선수는 8강에서 ASL 4연패를 노리는 이영호(테란) 선수를 3대2로 제압한 끝에 4강에 진출한 뒤 변현제(프로토스) 선수 역시 3대1로 꺾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장윤철 선수가 스타크래프트1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8년 10개월 만이다.
ASL 시즌5 결승전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아프리카TV 측은 현장을 방문한 관객을 대상으로 선수 유니폼, 티셔츠, 백팩, 삼성 기어360 등의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