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윤호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25일 조윤호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조윤호의 아내가 25일 오전 딸을 출산했다”며 “딸의 이름은 조아라이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날 조윤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오늘 아침 8시에 아라 공주님 세상에 도착했다. 건강하고 착하고 예쁘게 자라달라. 해성 오빠 말도 잘 들어라”라는 글과 함께 태어난 직후 울음을 터트린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로써 조윤호는 2011년 첫 아들 해성 군을 얻은데 이어 7년 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2007년 KBS 공채 22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조윤호는 2014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를 통해 사랑 받았으며, 드라마 ‘킬미힐미’,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옥중화’ 등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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