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소연이 이혼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에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이소연은 최근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조정 기간을 거치는 중이다.
이소연은 소송 없이 협의 이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약 3년간의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이소연의 측근은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노력을 해봤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됐다”며 “이소연의 경우 연예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고, 주위 시선도 우려했다”고 말했다.
이소연은 지난 2015년 초 두 살 연하의 벤처 사업가를 소개로 만나 한 달 반 만에 상견례를 갖고, 네 달 만에 결혼식을 올리는 등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여름에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직접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놔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이소연은 2003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로 데뷔한 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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