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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 씨잼, 구속 2시간 전까지 SNS…소속사는 '묵묵부답'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구속 전까지 SNS를 올렸던 것으로 전해져 논란을 빚고 있다.

28일 오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씨잼은 지난 4월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씨잼은 해당 혐의를 인정했으며,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씨잼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는 글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씨잼은 자신의 반려견을 끌어안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은 구속 보도가 되기 2시간 전에 올라온 게시물로, 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많은 추측들이 오가고 있는 상황. 현재 씨잼의 소속사 저스트뮤직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3년 데뷔한 씨잼은 2016년 Mnet ‘쇼미더머니5’ 준우승을 차지하며 인기를 얻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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