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와 체제보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북미 간 판문점 실무회담이 이르면 오늘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첫 회동에서 서로의 입장을 주고받은 뒤 일단 숨 고르기를 하며 후속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미 간 판문점 실무회담은 지난 27일 이루어졌으며 양측은 첫날 핵심의제인 비핵화 로드맵과 체제 보장 문제를 놓고 서로의 입장을 교환하며 탐색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28일에는 회담을 갖지 않고 숨 고르기를 한 뒤 이르면 오늘 판문점 회담을 재개해 본격적인 의제 조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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