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2’(이하 ‘살림남’)에서는 류필립의 지인 김규호 씨가 신혼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미나는 김규호 씨가 “코 성형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하자, “코가 문제가 아니라 턱이 나온 것 같다. 김구라 씨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저도 성형을 했다가 망쳐서 또 하고 또 하고 그랬다”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앞서 미나는 남편의 친구 방문에 “한국에 10년 만에 방문하셨는데, 잘 챙겨드리고 싶다”고 주방에 가서 요리에 집중했다. 식사를 하며 미나는 “밥 먹고 바로 놀자. 하고 싶은 거 다 말하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김태호 씨는 “14시간 비행기를 타고 왔는데…”라며 미나의 관심에 당황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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