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31일 요베비를 불구속 입건했다.
요베비는 전날 낮 2시 10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중학교에 무단으로 침입, 4층 복도에서 다수의 학생이 보는 가운데 인터넷 방송을 켜 놓고 춤을 춘 혐의를 받고 있다.
시청자가 유료아이템인 ‘별풍선’을 선물하자, 민소매 옷만 남기고 상의를 벗는 행위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요베비는 방송이 중단된 이후 SNS에 “삼촌이 국회의원 비서관도 했고, 전 경찰대학장 모셔온 더불어민주당 사무국장이다. 잘 해결됐다. 물타기 당하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그러나 논란이 일자 “그 당과 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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