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랑합니다301+희철오빠도”라는 글과 함께 “‘아는 형님’과 신김치”란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 설현, 김신영은 ‘아는 형님’ 출연 의상인 교복을 입고 대기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세 사람은 지난 2일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세 사람은 찰떡 같은 호흡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입학신청서 장래희망에 ‘301’이라고 적었다. 그리고 그 의미로 “우리 세 명은 영원히 하나”라는 뜻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우리는 신김치파”라고 밝히기도.
실제로 이날 설현은 ‘아는 형님’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독보적인 매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세 사람은 “우리는 신김치파”라며 “자주 만나고 여행도 간다”고 털어놨다.
반장 후보로 서장훈, 민경훈, 설현 등이 지원해 각자 매력적인 선거 공약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설현은 자신만의 공약으로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하겠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또한 반장 후보에 걸맞게 센스있는 입담으로 선거 공약을 발표해 막강한 후보로 등극했다. 고정 출연을 해도 활약이 예상된다.
한편 형님들의 치열한 선거 공방을 뚫고 반장 자리에 앉은 최종 당선자는 서장훈이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