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푸에고 화산 폭발 이틀째 사망자가 62명으로 늘었다.
현재 화산재에 묻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주민들이 많아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푸에고 현지 거리와 주택은 두꺼운 화산재로 뒤덮인 상태다. 재난 당국은 주민 3천여 명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한편 지미 모랄레스 과테말라 대통령은 지난 4일 푸에고 화산 폭발로 사상자 등 피해가 발생하자 사흘간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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