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선거인명부작성 기준일인 5월 22일 전체 인구수 338만233명의 81.8%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유권자수 265만8,347명보다 10만7,138명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138만138명(49.90%), 여성 138만5,347명(50.09%)이다.
지역별로는 창원시 유권자 수가 86만6,134명으로 가장 많고, 김해시 42만296명, 진주시 28만2,049명 순이다. 반면 의령군은 2만4,972명으로 가장 적다.
외국인 유권자수는 2,593명으로 지난 제6회 지방선거 1,266명보다 1,327명(104.8%) 증가했다.
김해시을 선거구에서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선거인수는 19만1,073명으로 확정됐다. 이는 해당지역 인구수 25만516명의 76.3%에 해당한다.
선관위는 또 도내 6·13 지방선거 투표소 925곳을 확정하고 각 가정에 투표안내문과 선거공보, 거소투표 신고자 8,664명에게 거소 투표용지를 보냈다.
영내 또는 부대 근무를 이유로 가정에 보내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선거공보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2만1,593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선거공보에는 후보자 정책·공약·재산·병역·세금납부·체납사항·전과 등 정보가 담겨 있다.
유권자가 투표소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소를 대부분 사용하기로 했다. 투표시설 접근 불편 22곳 등 전체 투표소의 5% 정도인 46곳만 장소를 변경했다.
도 선관위 관계자는 “홈페이지(www.nec.go.kr)와 스마트폰 ‘선거정보’ 앱에서 후보자와 정당 공약 등을 살펴보고 ‘나의 투표소’에서 투표소 위치를 확인,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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