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찬성이 투표를 인증했다.
찬성은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했어요”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등에 기표 도장을 찍고 환하게 웃고 있는 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찬성은 꾸준히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9일 “2018년 지방선거가 6월 13일에 진행 됩니다.투표합시다! 물론 자신의 뜻과 아주 잘 맞는 후보는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아주 안 맞는 후보도 존재합니다. 투표 해야만 자신이 어떻게 살아가고자 한다는 의지를 사회에 투영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바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이 투표한다고 해봤자 달라지는 게 없다고 하는 회의적인 마음도, 누가 누군지 몰라서 안한다는 무관심도, 누굴 뽑아도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는 부정적인 마음도, 자신이 속한 사회에 무언가를 바꿀 수 없습니다”며 “하지만 투표 하는 순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열어놓을 수 있게 됩니다. 투표합시다”고 메시지를 던졌다.
찬성은 지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 당시에도 트위터를 통해 유권자의 권리를 강하게 어필한 바 있다.
한편 찬성은 뮤지컬 ’스모크‘ 속 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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