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이태성이 깜짝 반전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7회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를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한 센스남 민용준(이태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생일을 맞이한 오름을 위해 시장으로 찾아간 용준은 두 손 가득한 선물 상자와 함께 환한 미소로 그녀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자신의 방문에 놀라 ‘(내 생일을) 어떻게 알았냐’라며 당황하는 오름에게 “내가 너에 대해 모르는 게 있니?”라고 넉살 좋은 미소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선물을 부담스러워하는 오름의 모습에 태연하게 “미안, 다 이뻐서 고를 수가 있어야지”라며 “여기에서 여기까지 다 주세요, 하려다가 많이 참은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거나, 자신을 타박하는 할머니에게 “한 번만 봐주세요~ 오름이 앞에서 폼 한 번만 잡게 해주세요”라며 애교와 함께 윙크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지금까지 예의 바른 매너남의 모습을 보여왔던 그가 넉살 좋은 말투와 어른들을 향한 넘치는 애교, 능청스러움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배우 이태성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는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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