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월드컵 경기남부지역 단체응원전이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경기도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열리는 18일, 24일,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태극전사 응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F조에 속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은 18일 스웨덴(니즈니 노브고로드), 24일 멕시코(로스토프나도누), 27일 독일(카잔)을 상대로 역대 세 번째 월드컵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경기 전 응원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개그맨 박준형, 가수 아웃사이더·장문복·키썸, 팝페라 가수 이사벨 등 경기도 홍보대사와 김준수, 김형준 등이 소속된 경기남부경찰홍보단의 사전공연이 마련된다.
경기응원은 주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진행되며 대학생 응원단의 치어리딩으로 응원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2002 한일월드컵이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06 독일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 국가대표 주요경기에도 응원전을 개최해왔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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