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때부터 매번 발표하는 곡마다 뮤직비디오 1억뷰를 돌파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아온 블랙핑크가 돌아왔다. 이번에도 흥행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까.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에서는 블랙핑크의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데뷔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과 두 번째 싱글 ‘스퀘어 투(SQUARE TWO)’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강해진 음악과 콘셉트 속에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인치고는 다소 길었던 1년의 공백이 있었지만, 블랙핑크의 컴백에 대한 기대는 상당하다. 특히 블랙핑크는 그동안 발표한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STAY’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 조회수를 달성해온 만큼, 이번 타이틀곡 ‘뚜두뚜두’도 1억뷰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제니는 “매번 낼 때마다 억대뷰를 낸다는 것이 실감하기 힘든 것 같다. 이번에는 긴 공백과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성과보다는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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