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측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허브센터 운영 사업’과 연계해 수상작 중 사업화가 필요한 도시서비스를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기반의 개발지원,서비스 실증테스트, 사업화 분야 멘토링을 지원한다. 부산혁신센터는 수상자를 대상으로 IoT 리빙랩 실험공간과 개발장비, 전문인력 매칭 등을 지원한다.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시민과 개발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부산형 스마트시티를 조성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함으로써 시민체감형 스마트시티 확산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는 도시에 ICT 기술을 접목해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도시모델을 말한다.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2015년부터 해운대 센텀시티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를 조성하고 26개 실증서비스를 구축·시험한 바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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