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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역세권 분양 단지 인기,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 ‘힐스테이트 중동’ 주목

최근 반경 500미터 이내에 역이 위치한 ‘진짜’ 역세권 분양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역세권’이란, 역을 중심으로 500m 반경 내의 지역을 칭하며 역을 이용하는 주민의 거주지, 상업지, 교육시설 등의 범위를 의미한다. ‘역세권’ 여부는 부동산가격 평가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반경 500m 이내에서 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역세권 단지들은 꾸준히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1~4월) 신규 분양한 아파트 110개 단지 중 역(지하철 ㆍ 국철 포함)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곳은 27개(24.5%) 단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역세권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마감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진짜’ 역세권 단지의 여부는 시세 상승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실제로 5월 현재 기준으로 KB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지하철 SRT 동탄역에서 약 300m 떨어져 있는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전용면적 84㎡A의 매매가 평균 시세는 7억1500만원에 형성되어 있는 반면 동탄역과 1.4㎞ 떨어져 있는 ‘시범 반도유보라’ 동일면적은 5억7000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시범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지만 1억4500만원의 시세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역세권 단지는 편리한 출퇴근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필수 요건으로 여겨지면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역과의 거리가 시세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실제 현장을 방문해 역과의 거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바로 앞에서는 초역세권 단지인 ‘힐스테이트 중동’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7월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바로 앞에 위치해 강남 등 서울 주요권역으로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인근 정류장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해 시내 ㆍ 외로의 이동이 용이하며, 부천 종합터미널도 가까워 서울 ㆍ 경기도 지역 및 지방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중동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난 6월 16일 개통한 서해선(소사-원시)으로 교통환경은 더욱 우수해졌다. 현재 부천시 소사동에서 안산시 원시동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시간은 약 30분으로 단축됐다. 또 2022년 개통을 앞두고 있는 대곡-소사선이 연결되면 여의도, 서울시청, 마곡업무지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만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부천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중동’은 인근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CGV 등 각종 생활 인프라 시설도 가깝다.



또 부천시의 대표적인 공원인 부천중앙공원을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쾌적한 단지로도 꼽힌다. 약 12만 3,493㎡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중동신도시 내 최대 규모 녹지공간인 부천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공원 내 체육시설과 문화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수의 명문 학교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로도 관심을 끈다. 단지 인근으로 다수의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위치하며 유명 사설학원가도 밀집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KMAC 주관 대한민국 명품주거부문 8년 연속(2010년~2017년) 1위를 기록하며 탁월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중동’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1154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137㎡로 이뤄지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중이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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