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수) 서울시 구로구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여성 취업박람회’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2층에서 열린다.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서정연)는 구로지역 내 여성 구직자들에게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컨설팅과 함께 이력서용 사진촬영, 면접대비 이미지 메이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에서 바로 채용 가능한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업체는 경력단절여성 채용이 용이한 직종으로 회계사무, 돌봄, 조리, 4차산업혁명 방과후 강사 직종 채용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ㆍ장년층 구직활동의 애로사항을 공감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중ㆍ장년 커리어 설계, 틀을 깨자!’ 특강 시간이 마련돼 있다.
(사)문화와 나눔으로 여는 세상 곽병호 대표가 커뮤니티 구성에서 사단법인을 설립하기까지의 생생한 경험담과 도전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특강은 남성도 사전 전화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체험관에서는 ▲프레디져 검사를 통한 직업흥미 찾기 ▲미각 테스트를 통한 바른 먹거리 체험 ▲지문 패턴 데이터를 활용한 자기발견 ▲취업 잡 카페에서 바리스타 직업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여성취업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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