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에스쿱스가 팬클럽 캐럿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2018 세븐틴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 인 서울(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이 개최됐다.
이날 공연 말미 공개된 영상에서 에스쿱스는 “저희를 사랑해주는 팬분들 앞에서 좋아하는 춤을 추고 노래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좋다”며 “그 희열과 행복은 아무 것과도 바꿀 수 없다. 상상만으로도 소름 돋는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쿱스는 “‘캐럿랜드’ 때 진짜 추웠는데 아침 일찍부터 공연장에서 기다리시는 모습을 봤다”며 “저 분들 나를 보러 오기 위해서 힘든 것도 참는데 내가 힘든 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 인생에 터닝포인트이자 가장 인상적인 날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에스쿱스는 “저희에게 주어진 마이크와 무대는 여러분들 덕분이다”라면서 “여러분들이 저희 옆에 계셔주시면 저희 13명 쭉 여러분들을 위해서 음악을 할 거다”고 전했다.
세븐틴의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은 다이아몬드의 이상적인 커팅을 뜻하는 콘서트명에 맞게 세븐틴만의 완성도 높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각 회차 별 특색 있는 무대로 구성됐다. 종합편 ‘아이디얼 컷-더 신(THE SCENE)’을 비롯해 세 유닛 회차 공연연까지 4일간 매번 새로운 재미를 이끌어 낸다.
한편 2018 세븐틴 단독 콘서트 ‘아이디얼 컷’ 인 서울(2018 SEVENTEEN CONCERT ’IDEAL CUT‘ IN SEOUL)’은 오는 1일까지 개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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