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럽스타그램으로 달달함을 뽐냈다.
강주은은 28일 새벽 “남편 앞으로 오늘 #무법변호사 촬영장에 연기자분들과 고생하는 스텝하고 꼭 사이좋게 나누라고 코스트코에서 산 마대라인 빵을 보냈지. 내가 너무 좋아하는 빵이라고 ‘꼭 같이 먹어야 돼’ 했더니... 정말 단체 사진으로 똑같이 단체로 먹는 모습을 사진으로 보냈네 ㅠㅠ~~ 아무리 내가 좋아하는 빵이라고 또 ‘같이 먹으라고’ 해도 바쁘고 지쳐있을 촬영장에 모두한테 무리하게 그 잘난 빵을 먹는 근거를 사진으로 만들어내고 나한테 보내준 우리 민수.. 헐...”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주은은 “#늘 아기 같은 우리 민수, #준비한 빵이 무슨 보물로 오해하겠다, #도대체 내가 보내라는 사진이 중요해 촬영이 중요해? #민폐 민수, #무법변호사팀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무법변호사 팀 모두 모두 대박 나세요~ #우리 민수는 그만 까불고 빨리 집에 와”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빵을 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는 최민수의 모습부터, 이준기, 서예지, 박호산, 김광규를 비롯한 ‘무법변호사’팀이 빵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결혼 25년 차에도 달달한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한편 최민수, 이준기, 서예지 주연의 tvN ‘무법 변호사’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은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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