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는 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소식이 있다. 반년 전부터 제가 운동하다가 재미 들려서 헬스장까지 열게 됐다”며 “Gym Tipi 라고 이름을 지었고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정식 오픈이긴 합니다만 등록과 운동은 지금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로 나한테 가장 큰 영감이 되어 준, 단 한번도 나에게 면박을 주지 않았던, 그저 헬퍼 역할만 해준 보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음악도 음악이고, 음반 사업도 중요하지만, 이젠 그냥 조금이라도 하고 싶다 싶을 때 무엇이든 해서 망설이고 있거나 방법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영감이 되어주고 싶다”고 약속했다.
또한 “계속 증명하겠다. 어설프게나마 살 빼고 싶은 친구들을 위해 당분간은 자주 있어줄 것이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스윙스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올리며 날씬해진 근황을 알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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