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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브리핑] 유안타 “신흥국 증시 반등 가능”

-최근 강한 하락세를 보였던 신흥국 주가도 점차로 반등에 나설 수 있는 상황.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의 경우 7만 포인트 수준에 위치한 작년 상반기 고점대에서 반등 시도 중,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2,780포인트 수준에 위치한 지난 2016년 저점대에서 반등 시도 . -아직까지 바닥이 확인된 모습은 아니지만 중요한 지지대에서 헤머형 캔들 형성해 저가 매수세가 강한 모습.

-신흥국 증시 중에는 특히 인도 센섹스(Sensex) 지수가 견조한 흐름. 다른 신흥국과 선진국 증시들이 조정 받는 가운데에서도 13주 이평선이 지지되면서 단기 저점을 높여 점차로 신고가 경신 국면으로 진행될 수 있는 기반.

-원·달러 환율은 1,110원 수준에 위치한 2017년 저점대 저항을 넘고 상승 폭 확대 중.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하면서 시장도 불안한 모습인데, 120주 이평선 저항에 도달해 단기 내지 중기로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 탄력 둔화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을 전망. 다만 원달러 환율이 경험적으로 박스권을 형성하면서 움직이고, 현재 박스권 상단선과 장기 하락 추세선이 1,150원 수준에 존재해 중장기적으로 이 수준까지 상승 폭 확대 가능할 것.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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