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겸 방송인 유병재가 자신의 학창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폭풍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병재의 초중고 성적표가 공개됐다. 유병재는 “고등학교 때 전교 일등을 했는데, 왔다 갔다 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늘 전교 10등 안에 들었을 거 아니냐?”라고 묻자 유병재는 “맞다”며 자신이 모범생이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유병재는 자신을 ‘관종(관심종자)’이라고 폭탄 선언했다. 그는 “매년 축제 공연에 나갔다. ‘개그콘서트’ 코너를 따라했다. 타이즈와 쫄쫄이라고 타이즈 입고 어떤 문자나 모양을 따라하는 것을 했다”라면서 “관종이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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