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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스코리아, 진선미는 누구?..7인7색 '우월한 미모'

2018 미스코리아 진(眞)의 왕관은 미스 경기 김수민(23)에게 돌아갔다.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미스코리아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 아메리카요가 박채원, 미 촉촉 이윤지, 선 송수현, 진 김수민, 선 서예진, 미 FRJ Jeans 김계령, 미 레삐 임경민. /사진=한국일보 제공




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진’의 영예는 참가번호 14번 미스 경기 김수민이 안았다. 김수민은 “믿기지 않는다. 기대를 못했는데,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해야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다”며 “자만하지 않고, 합숙했던 초심 그대로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수민은 23세로, 173.4cm에 58.9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한다.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공부했다. 장래희망은 국제부 기자다. 취미와 특기는 각각 춤과 노래, 성대모사와 외국어 등이다.



2018 미스코리아 ‘선’에는 18번 미스 대구 송수현(25), 27번 미스 서울 서예진(20)이 당선됐다.

‘미’에는 2번 미스 경북 임경민(20), 3번 미스 경기 박채원(24), 5번 미스 서울 이윤지(24), 29번 미스 인천 김계령(22)이 선발됐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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