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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선미, "기계적인 생활의 반복, 모든게 허무해 질 때 온다"

/사진= 어반라이크




가수 선미가 ‘어반라이크’ 커버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선미가 도시 감성 패션 & 라이프스타일 잡지 ‘어반라이크’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 ‘가시나’와 ‘주인공’으로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마친 후에도 바쁜 활동을 이어가는 그녀에 맞추어 ‘호텔에서의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화보 촬영이 진행되었다. 무대 위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심플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주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었다는 후문.



선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음악과 휴식, 아티스트의 삶까지 솔직 담백한 생각을 밝혔다. “바쁜 스케줄에 치여서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기계적인 생활이 반복되다 보면 거기에 무뎌져 버려요. 그럼 어느 순간 모든 게 허무해지는 때가 오기 마련이에요. 결국 내가 누군지, 어떤 사람인지, 무얼 좋아하고 잘하는지 잊어버리게 되어 버리는 거죠. 자신을 돌아보면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나를 사랑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아요.” 라고 전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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