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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민에 왕관 넘겨준 서재원 누구? 미스코리아 진 당선에 ‘눈물 펑펑’

/사진=서재원 인스타그램




2018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수민에 이어 서재원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서재원은 지난해 열린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스 경기대표로 출전해 진에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키 175.2cm, 몸무게 54kg의 프로필을 보유하고 있는 서재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한국무용을 전공했다. 취미는 서핑과 필라테스이며 특기는 한국무용과 발레다. 서재원은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당시 “정말 감사합니다. 믿을 수가 없고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고가 담긴 무대에서 진으로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눈물의 소감을 전했다.

그리고 1년 후, 서재원은 지난 4일 진행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등장해 새로운 진으로 선발된 김수민에게 왕관을 넘겨줬다.



이후 서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격과 아쉬움에 눈물은 왜 이렇게 고이고 손도 벌벌 떨리던지”라며 “재작년 수상 때 부족하지만 자리에 맞는 사람이 되려 부단히 노력하겠다 했는데 그 약속을 잘 지켰는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에게 벅찬 행복들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 너무 축하드려요. 올 한해 2018 미스코리아 여러분의 한해! 마음껏 누리시길 축하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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