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에듀컨설팅] 학원 적응 못하는 아이, 공부방 찾아보세요

소규모 공부모임…일대일 맞춤지도

학교 진도 맞춘 학습으로 성취도 높여

김성훈 금성출판사 부사장




Q. 초등학교 3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를 방과 후 교실과 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적응을 잘 못해 걱정입니다. 옆에서 학습 습관을 잡아주고 싶지만 맞벌이 가정이라 쉽지가 않습니다. 아이에게 적합한 보습 방법이 있을까요.

A. 맞벌이 가정이 늘면서 아이의 학습관리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방과 후 교실, 예체능 학원, 단과 과외, 대규모 보습학원 등 다양한 교육시설이 많지만 자녀에게 맞춤형으로 학교 성적을 관리해주면서 학습 습관을 만들어주는 곳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생 시기는 평생을 좌우할 공부 습관을 몸에 익혀야 할 때입니다. 바른 학습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에 따라 가르치는 지도교사의 밀착 관리가 뒤따라야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초등 전과목 공부방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부방은 6인 이내의 소규모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는 시스템으로 학원보다 훨씬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대일 맞춤 지도가 가능합니다. 공부방은 아파트 단지나 동네 가까운 상가에 마련돼 시내에 위치한 대형 학원들보다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 자녀가 다니는 학교 진도에 딱 맞는 학습이 가능해 학업성취도 향상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줍니다. 학교 진도에 맞춘 공부로 성적이 오르는 과정을 학생 스스로 체득하도록 해 자기주도학습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게 공부방 교육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공부방은 다년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교육업체들이 설립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아래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학원보다 가정적인 환경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지도교사에게 질문하면서 공부 습관을 들일 수 있습니다. 공부방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기기에 익숙하고 흥미를 느끼는 초등학생을 위해 공부방에서 온라인 강의,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시스템으로 보다 재미있는 수업을 실시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성훈 금성출판사 부사장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