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우 이혜영이 정치에 관심 가지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혜영, 홍지민, 그룹 위너 이승훈, 전준영 MBC PD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혜영은 “과거 야당, 여당도 몰랐었냐”는 MC의 질문에 “야당, 여당이 있는 건 알았지만 서로 싸우는 사이인 지는 몰랐다. 사이좋게 나라를 잘 만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혜영은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근 시사 프로그램을 애청하며 정치에 관심이 생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외로워서 누군가의 말소리를 듣고 싶어서 뉴스를 많이 봤다”며 “뉴스를 보다 보니까 들리기 시작하더라. 일이 이렇게 됐고, 당이 몇 개가 있고 이런 사이구나라는 것 등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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