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학생이라면 기숙학원만큼 적절한 곳이 없을 것이다. 기숙학원은 인터넷, 이성 등 공부에 방해되는 것을 제거하고 학생들이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집중적인 학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이러한 가운데 대표적인 남학생 전용 기숙학원인 ‘청평한샘기숙학원’에서 고2 재학생을 위한 썸머스쿨을 모집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청평한샘기숙학원의 썸머스쿨은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문과, 이과 각 1개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각 반 당 30명의 소수정예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달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주 동안 치밀한 계획표 속에서 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를 공부하게 된다.
썸머스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전국 모의고사 국영수 총 합이 9등급 이내인 학생이거나 학생생활기록부 기준 국영수 교과성적이 30% 이내여야 한다. 단, 전국 모의고사 성적표를 제시하는 학생의 경우 수학은 반드시 3등급 이내의 성적이여야 한다. 지원 자격에 미달되지만 썸머스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상담을 통해 입소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입소 이전에 1학기 과정에 해당하는 국영수 시험을 진행하여 학생 개개인의 현 수준을 파악하고 이후 수업을 진행할 때에는 취약한 부분을 중점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학생들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내신과 함께 수능까지 준비할 수 있고 1:1 질의응답을 실시하여 취약한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불어 일일/주간 학습계획서를 작성하여 스스로 학습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1주일마다 배운 내용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테스트를 실시하여 부족한 부분을 끊임없이 피드백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규칙적인 단체 생활을 통해 학생들은 소통하는 방법과 자기 절제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청평한샘기숙학원 관계자는 “겨울방학에 비해 짧은 여름방학은 자칫하면 시간을 흘려 보내기 쉬워 꼼꼼한 계획이 필요한 기간이므로 썸머스쿨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라며, “학생들 개개인의 성적을 최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최적의 시스템이 24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썸머스쿨 이후 학생들은 만족스러운 상태로 퇴소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썸머스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평한샘기숙학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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