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의료진 등이 환자 40여명을 긴급 대피시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7일 “화재 당시 병실에 있던 환자가 불을 발견하고 곧바로 이불을 덮어 껐다”며 “불을 끄는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의 영향으로 스프링클러가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불은 소방서 추산 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만인 오후 10시 20분에 진화됐다.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