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72홀 역대 최저타와 최다 언더파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의 손베리 크리크에서 열린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최종합계 31언더파 257타로 우승했으며 우승 상금 30만 달러(한화 약 3억 3천만 원)을 차지했다.
특히 김세영은 카렌 스터플스의 종전 투어 72홀 최저타 기록 258타와 안니카 소렌스탐의 72홀 최다 언더파인 27언더파 기록을 뛰어넘으며 신기록 경신이라는 영예까지 않았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