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이명희·정용진·정재은씨 보유 지분 343억원 규모 매입

이마트(13948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는 이명희 신세계(0041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이 보유한 신세계그룹 계열사 지분을 343억원에 매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신세계I&C 주식 4만주, 이명희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건설(03430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 37만9,478주와 신세계푸드(03144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 2만9,938주, 정재은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신세계I&C 4만주, 정용진 부회장의 신세계I&C 7만4,170주와 신세계건설 3만1,896주 등 신세계I&C 11만4,170주과 신세계건설 41만1,374주,신세계푸드 2만9,938주를 사들였다.

이 거래를 통해 이마트의 해당 계열사 보유 지분율은 신세계I&C가 29.01%→35.65%, 신세계건설이 32.41%→42.70%, 신세계푸드가 46.10%→46.87%로 각각 늘어났다.

이마트는 “이번 거래를 통해 해당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이들 회사 성장을 통한 기업 가치 상승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마트는 이마트24에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60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주소주에는 운영자금 목적으로 7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박시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