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1일 방송된 ‘포토피플 인 도쿄’(이하 ‘포토피플2’) 5화에서 야경 찍기, 몰래카메라, 잠자리 쟁탈전, 메인미션 공개 등 일화가 공개됐다.
이날 도쿄타워 야경 찍기 미션을 선보인 김재중과 조세호, 남우현, 임영민, 유선호는 내리는 비, 20초의 시간 등 악조건에서도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특히 짝꿍이 된 ‘호호브라더스’ 조세호와 유선호는 서로를 살뜰히 챙겼고, 남우현과 임영민은 넘치는 열정을 보였다.
뒤늦게 합류한 이태환을 위한 특별한 환영식도 있었다. 일명 ‘긴자의 습격’으로, 미션 장소로 어디를 가고 싶냐는 질문에 모두가 ‘하라주쿠’를 외칠 때 오직 남우현 만이 ‘긴자’를 외친다. 조세호와 남우현의 의견 차이는 곧 갈등을 유발했고, 그들의 열연은 촬영까지 중단했다. 몰래카메라임을 알 리 없는 이태환은 당황해했다.
큰 방을 홀로 차지하기 위한 포토 크루들의 눈치싸움도 시작됐다. 서로를 배려하던 포토 크루들은 잠자리에 대해서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승부의 세계를 펼쳤다. 결국 소파에 당첨된 김재중은 “몰래카메라지? 진짜 버라이어티하다”며 웃음을 안겼다.
패션 잡지 ‘레옹’에 실리기 위한 메인 미션도 공개됐다. ‘위시리스트’를 바탕으로 각자의 아이디어로 이루어진 미션이기 때문에 크루들 모두 설렘을 드러냈다.
‘포토피플 인 도쿄’는 김재중, 조세호, 남우현, 이태환, 임영민, 유선호가 포토크루가 되어 최고의 포토그래퍼가 되기 위해 도쿄로 떠나 펼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V LIVE, 네이버TV에서 월, 수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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