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빈이 JTBC 드라마 ‘스케치’ 종영 소감을 전했다.
16일 이선빈은 “첫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라고 생각하니, 시현이의 모든 것에 공감하며 울고 웃었던 4개월 가량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머릿속을 스쳐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치’는 나의 삶과 내가 한 선택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었던 작품이며 유시현으로 살아가면서 또 한걸음 성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선빈은 “녹록지 않았던 촬영 현장이었지만 동료 배우 분들과 제작진 분들의 도움 덕분에 마지막까지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끝까지 함께 고생해주신 ‘스케치’의 모든 배우, 스태프 분들,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종영을 맞은 JTBC ‘스케치’에서 이선빈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스케치하는 예지 능력을 가진 경찰 유시현으로 열연했고, 오는 10월 영화 ‘창궐’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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