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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혁신도시에 4차 산업혁명 대응 오픈랩 구축

2022년까지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개방형연구센터 구축

충북혁신도시내에 혁신기술 기반 개방형혁신연구센터(OpenLAB)가 구축된다.

충북도는 17일 진천군, 충북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충북혁신도시내 혁신기술 기반 개방형혁신연구센터(OpenLAB)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 혁신클러스터의 핵심 인프라가 될 혁신도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산·학·연간 교류·협력을 촉진시키고 지역의 혁신기술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생태계조성 ▦스마트헬스케어, 스마트에너지 등 신산업 육성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공동 노력 ▦우수인재 유인, 벤처투자 활성화 등 혁신 창업 활성화 협력 ▦충북혁신도시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및 성과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국비 150억원 등 총 287억원이 투입되며 2022년까지 5년간 충북혁신도시 일원 1만㎡ 부지에 ‘인공지능가속화센터’를 신축하고 센터내에 테스트베드 등 연구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을 연계 활용해 충북혁신도시를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 R&D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시설로 우수한 중견·중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오픈랩과 같은 R&D 중추 기능을 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개방형 연구시설 구축으로 혁신도시를 지역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지역 경제 성장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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