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보성삼베섬유, 국내 최초 대마100% 천연 자연섬유소재 일상복 선보여

작년에 이어 올해도 롯데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에 여름특별행사 개최

사진: 보성삼베섬유(주)가 국내 최초로 대마(삼베)100% 천연섬유를 소재로 여름 일상복과 침구류, 매트, 양말, 베개, 쿠션, 방석 등을 직접 제조해 롯데백화점과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여름특별행사를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보성삼베섬유(대표 유대근)는 롯데백화점과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여름특별 행사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8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여름특별 행사전에서는 신비의 천연자연섬유인 대마(삼베) 100%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남녀 일상복과 햄프렉스 천연삼베 스프레드 이불, 침대패드, 방석, 베개, 쿠션, 양말 등의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대마(삼베) 소재 50% 내외와 아마, 저마, 면, 린넨 등을 합성해 만들어진 의류제품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이번 행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품들은 보성삼베섬유㈜가 10여 년의 준비 끝에 개발한 대마 100% 천연섬유 소재의 제품들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출시된 것이다. 업계는 보성삼베섬유의 제품이 향후 의류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마(Hemp, 삼베) 100%는 국내의 공인기관에서 이미 검증된 바와 같이 인체에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는 자연 항균력이 큰 천연소재의 섬유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대의 고질적 질환인 아토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황색포도강구균 등을 억제(박멸)하는 능력이 99.9%로 탁월한 효능을 입증하였다. 또한 자체 항균물질로 인해 재배과정에서 농약과 살충제 등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무해한 것은 물론 자연환경을 전혀 훼손시키지 않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대마 100% 천연소재는 옷을 입었을 때 몸에 달라붙지 않고 촉감이 쾌적하고 통풍성은 물론 흡수력도 뛰어나 시원하고, 상쾌한 착용감으로 인해 여름의류 제품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보성삼베섬유는 15년 전부터 중국 흑룡강성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대마농사를 직접 지어 원사(실)와 원단을 국내로 들여와 완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대마100% 천연섬유소재를 이용한 의류제품을 국내 최초로 생산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서 직접 농사를 지어 대마 100% 천연소재 원단을 싼 가격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저렴하고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면서 “대마(삼베) 100% 소재는 항균항독 작용이 있고 수분을 빨리 흡수?배출하는 자연작용이 뛰어나 피부질환이 있거나 약하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노약자들이 입어도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보성삼베섬유 유대근 회장은 “앞으로 질 좋은 대마100% 천연섬유를 소재로 한 유아의류도 곧 선보일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부담을 갖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과 제조원가를 최대한 낮춰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삼베섬유는 2017년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고, 2015년엔 동아일보 주최 대한민국 문화관광 산업대상에서 36년 동안 대마제품 관련 사업에만 진력을 다해온 장인정신을 평가받아 대한민국 전통문화 진흥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보성삼베섬유는 부산여성소비자연합(조정희 대표)과 함께 10여 년 동안 부산시내 홀로된 어르신들을 위한 수의 2,000여벌(10억여 원 상당)을 매년 전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보성삼베섬유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