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전 거래일(2290.11)보다 7.82p(-0.34%) 내린 2282.29로 하락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342억과 177억을 각각 순매도 해 하락장을 주도했으며,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한 외국인은 537억을 순매수 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1.88%), 비금속광물업(-1.68%), 유통업(-1.54%) 등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고, 종이목재업(+2.19%), 전기전자업(+0.97%) 일부 업종만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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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국내증시가 어느 정도 저점을 확인했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조용준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무역전쟁 이슈가 완전히 끝난 건 아니지만 일단 정점을 넘어서는 분위기"라며 "반등 추세에서 외국인들이 미리 사 모은 종목들이 이번 어닝 시즌에 주도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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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머티리얼즈가 2차전지용 일렉포일 판매 지위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특히 2차전지 업체 내 내재화 시도 부재, 2차전지용 일렉포일 요구 스펙 상향 등 고려하면 업계 1위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의 수혜 강도는 더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2차전지 산업은 연평균 성장률이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고성장 산업”이라며 “일진머티리얼즈의장기 실적 구조 변화에 대해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일진머티리얼즈는 내년 1분기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효과가 더해져 실적 성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에 다수의 증권사들은 가격을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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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065060), 가비아(079940), 홈캐스트(06424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비츠로시스(05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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