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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베스트컬렉션] KB자산운용 'KB글로벌M&A차익거래펀드'

M&A 과정 일시적 가격차 활용해 수익 올려





KB자산운용은 ‘KB글로벌M&A차익거래펀드’를 출시했다. 기업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가격 괴리를 활용해 투자하는 펀드다. 현금인수 M&A시 인수 가격을 밑도는 가격에서 투자기회를 찾고, 합병 비율이 확정된 M&A시 양사 주가의 합병 비율에 따라 차익거래 기회를 포착한다. 합병차익거래전략을 사용, 일반주식형펀드 대비 변동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글로벌 M&A시장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된 거래 중 법률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선별된 거래에만 투자, 합병실패 위험과 시간지연 위험을 낮췄다는 게 KB자산운용의 설명이다. 피투자펀드인 릭소르(Lyxor) 자산운용의 ‘릭소르·티데만 차익거래 전략 펀드’는 1993년부터 운용해온 합병차익거래 헤지펀드를 2013년에 공모화 한 펀드다. 출시 5년만에 순자산 1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했고 설정 이후 4% 수준의 연환산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글로벌 M&A시장 규모는 올 1분기에만 1조2,000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67%이상 크게 증가했다”며 “향후 4차산업 기술혁명과 시장독점화 증가에 따라 M&A 차익거래 기회도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피투자펀드는 디즈니의 21세기폭스사 인수 등 굵직한 M&A를 활용해 올 상반기 4.38% 성과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된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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