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가 ‘고객 편의성’을 중심으로 이마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전면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고객 사용 패턴에 맞춘 ‘마이쇼핑’ 기능 추가다. 마이쇼핑은 이마트앱 첫 화면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앱 상단에 위치한 바코드 모양을 누르면 나타나는 메뉴다. 또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쇼핑메모’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그날 살 물건들을 종이나 핸드폰에 메모해서 장을 보는 소비자들이 많다는 것에 착안해 전단 행사 상품과 연계되는 쇼핑메모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영수증, 단골 이마트 정보, 이마트몰 등의 기능을 앱의 메인 화면에 위치시켜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앱과 이마트 모바일 웹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가장 직관적이면서 이용하기 쉽도록 앱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이후에도 고객들의 스마트한 쇼핑에 도움이 되도록 이마트앱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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