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린 영화 <인랑>의 김무열이 7월 24일(화) 오후 5시 KBS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에 출연한다. 공안부 차장 ‘한상우’ 역을 맡은 김무열은 영화 속 친구와 적의 사이를 오가는 복합적인 매력에 이어, 라디오를 통해 유쾌한 반전 매력을 청취자들에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김무열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한상우’ 캐릭터를 준비한 과정부터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솔직한 매력까지 발산할 예정이다. 김무열은 영화 <기억의 밤>으로 인연을 맺은 장항준 감독과 KBS [김승우 장항준의 미스터 라디오]로 오랜만에 재회하며,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강동원-한효주-정우성-김무열-한예리-최민호 등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스타일로 늘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온 김지운 감독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인랑>은 오는 7월 25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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