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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책 나온다…文대통령, 국무회의 당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어린이집 안전사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리는 제32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폭염 속에 4살 어린이가 통원 차 안에 방치돼 숨진 동두천 사고 등과 관련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강화 대책을 보고받을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참모들과의 티타임에서 “최근 통학차량 사고 등 어린이집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이런 대책이 소용없다 싶을 정도로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관련 대책을 다음 주 국무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회의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해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안 62건, 대통령령안 10건, 일반안건 4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서영인턴기자 shy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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