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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가 the 필요해' 김대희-장동민-신봉선, 관객과 100% 소통하는 新 코미디 연극

가족 코미디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가 JDB스퀘어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 명불허전 개그갓(GOD)들의 환상 호흡을 입증하며 앞으로의 공연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22일(일) JDB스퀘어에서 ‘대화가 the 필요해’의 첫 공연이 막을 올렸다. 이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다시 보고 싶은 코너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커다란 사랑을 받아온 ‘대화가 필요해’를 연극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것.

이를 위해 뭉친 원년 멤버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 세 사람은 이날 기존 ‘개그콘서트’에서보다 더욱 자유분방해지고 독해진 개그로 현장 관객들을 쓰러뜨렸다. 가족의 소통 부재라는 사회적 주제를 웃음으로 승화시키면서 더욱 공감 지수를 배가, 여기에 더해진 뜻밖의 감동 코드는 보던 이들의 눈시울까지 붉히게 만들었다는 후문.

특히 이들은 무대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연극만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재미를 더했다. 관객들을 직접 무대 위로 초대해 함께 코미디 무대를 완성, 방송으로는 체험할 수 없는 실시간 소통형 개그로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무대를 마친 김대희는 “2년 정도에 걸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기획했는데 이렇게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치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도 쭉, 정기적으로 관객분들을 만나고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언제나 행복한 웃음 그리고 사람 냄새 나는 감동까지 만나볼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코미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새롭게 오픈한 ‘JDB스퀘어’에 ‘대화가 the 필요해’뿐만 아니라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미디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연극 ‘대화가 the 필요해’는 문화공간 ‘JDB스퀘어’에서 오는 29일(일)을 비롯해 8월 5일(일), 8월 12일(일) 오후 3시와 6시, 각 날짜마다 2회씩 공연된다.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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